스트레스테스트에 대해 알아볼까요?
스트레스 테스트와 금융개혁
위기발생 시 금융사의 생존 여부를 판단하는 시험
안녕하세요 ^^ 그린보리입니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제정신이 아닙니다. 환절기인만큼 다들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될 듯 해요~~!
오늘의 포스팅은 스트레스 테스트입니다. 갑자기 무슨 스트레스냐 난 항상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고 있다고 하실텐데... 오늘 소개하는 스트레스는 조금은 다른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 푸는법이나 스트레스 자가진단, 스트레스 해소게임 같은 것을 기대하셨다면 죄송하다는 말부터 드려야겠군요...
(오늘의 스트레스 테스트는 게임이 아닙니다...)
금감원이 시행하고 있는 스트레스 테스트라는 용어는 금융회사에 스트레스를 가했을 때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를 시험하는 것입니다. 세계 각국 정부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형 금융사들의 건전성을 감독하는 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죠.
그렇다면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이용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보통 성장률, 금리, 환율, 부동산가격 같은 거시경제변수의 악화가 주어집니다. 예를 들어 성장률이 급락해 기업들이 줄줄이 부도를 내는 경우를 상정하죠. 스트레스테스트를 하는 방법은 크게 상향식 접근법과 하향식 접근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상향식 접근법은 중앙은행이 제시한 시나리오에 따라 개별 금융회사가 자체적으로 스트레스테스트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중앙은행이 취합하는 것이고 하향식 접근법은 중앙은행이 스트레스 테스트 모형을 개발해 시나리오별로 영향을 직접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1990년대에 금융권에 처음 도입돼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일부 활용되다가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금융사들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수단으로 광범위하게 자리잡았습니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충분한 자본금을 쌓지 못한 은행들에 대해선 자본금을 늘리도록 하는 조취를 취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금감원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감원은 은행권을 중심으로 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보험사, 카드사, 자산운용사 등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과 실물경기는 동전의 양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에서 드러났듯이 대형 금융사의 위기는 개별 금융사 차원을 넘어 전체 금융시스템의 건전성과 나아가 실물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만큼 앞으로는 우리 모두 금융권의 스트레스 테스트에 관심을 갖어야 하겠죠?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린보리의 일상블로그입니다.
매일 신선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자주방문해주실꺼죠? ^^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나투나탭 왕초보영어의 헬퍼~! (0) | 2016.04.27 |
---|---|
통계학 인강은 어디서 듣지? (2) | 2016.04.15 |
BEPS에 대해 알아볼까요? (0) | 2016.04.13 |
볼커룰에 대해 알아볼까요? (0) | 2016.04.12 |
플라자합의에 대해 알아볼까요? (0) | 2016.04.10 |